사부님도 나도 생명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. 사부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. 그러나 (때마다 경우마다) 종류가 다를 수 있어요. 즉, 무형과 유형의 차이가 있습니다. 차이는 ‘의식’ 입니다. 무형의 보호는 의식하지 않는 순간을 지나고 보니 ‘사부님께서 지켜주셨다’라고 여겨지는 바입니다. 반면에 유형의 보호는 명백히 의식하는 중에 있습니다.
여러분이 결코 공격적 환경에 ‘놓이는’ 게 아니에요. 나처럼 끄떡없을 수 있습니다. 내가 끄떡없는 이유는 나의 신체는 신체(神體)이기 때문입니다. 여러분들은 법 얻고 수련하여 신체(神體)를 새로 만들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진심이어야 해요.
가장 중요한 건 ‘Where I am, I live’. 에 대한 이해입니다. 간단해요. 본인이 존재하는(있는) 공간에(곳에) 본인이 살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. 거꾸로로 생각하는 것과 확연히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. 위험에 대하여서도 마찬가지에요.
물론 수련으로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수련서를 읽는 것입니다. 나는 아무쪼록 여러분들이 현실학적인 차원 뿐만 아니라 이상학적으로도 승화되어 완전해지길 바랍니다. 여러분이 공부와 수련을 병행하여 뜻깊은 수확이 있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어요.
괜찮습니다, 여러분.
언제나 함께 해요.
Sincerely, Rossell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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